▶목회자들 및 성도들의 손목사 가족 축복기도.


“하나님 마음 헤아리는 행복한 목회로”


토론토 한인선교교회(85 Parkwoods Village Dr., M3A 2X9) 손종호 담임목사가 7월31일 주일, 각계 축하 속에 취임예배를 드리고 시무에 들어갔다. 손 목사는 예배에서 취임사를 통해 “주인되신 하나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우와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과 축복을 누리며 손을 맞잡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 앞으로 장애우와 세계선교와 북한선교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꿈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성도들과 캐나다 미션 얼라이언스(C&MA) 동노회장인 John Healey목사 및 한인교계 목회자 다수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워쉽 캐나다의 찬양에 이어 강영일 장로 인도로 드린 예배는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 기도와 박세도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이영송 집사(서머나교회)와 가든교회 청년부의 특별찬양 후 존 힐리 목사가 노영호 목사(밀알교회)의 통역으로 ‘What do we believe’(롬 1:16)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힐리 목사는 “사역에서 중요한 것은 복음이 진리라는 믿음을 증거하고 열방에 선포하는 것”이라고 강조, “예수님의 증인으로 선교하는 교회에 힘쓰고, 성도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 앞에 나아가게 하고 재림을 믿게 하며 준비시키는데 마음과 정성을 다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고 목회 비전을 제시했다. 힐리 목사는 이어 참석한 목회자 및 성도들과 함께 손 목사와 가족을 위해 축복기도하고 회원450여개 교회의 일원인 C&MA한인선교교회 담임목사 임명을 선포했다.
박옥진 집사의 헌금찬양과 주만기 목사의 헌금기도, 화환증정 등에 이어 정관일 목사(가든교회 담임)는 격려사에서 잠언(27:23)을 인용, “소떼와 양떼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헌신하며 물러서지 않는 귀한 종이 되라”고 권면하고 성도들에게도 “담임목사의 신앙과 인격을 믿고 순종하며 예수님처럼 모시고 이해하여 축복받는 교회를 이루라”고 당부했다.
 
김경진 목사(빌라델비아 장로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한인선교교회를 위해 골리앗 앞에 선 다윗처럼 앞장서 싸워줄 적합한 목회자로 하나님이 세워주신 짝이기에 축하드린다”면서 “믿음을 무기로 상처를 치유하고 다윗처럼 승리하여 축하받고 헌신하는 귀한 종이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예배는 손 목사의 취임사와 성도들의 ‘시온성과 같은 교회’(210장) 찬송에 이어 힐리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원유택 목사(능력교회) 기도로 만찬과 교제시간이 이어졌다. 

< 문의: 647-218-9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