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목사회 2월 예배… 조국 등 위해 통성기도

한인 은퇴목사회(회장 정태환 목사) 2월 정기모임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등대교회(담임 송창규 목사)에서 열려 예배를 드리고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석환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이종업 목사의 기도에 이어 송창규 목사가 창세기 5장 21~24절을 본문으로 ‘내 옆에 누가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살아가는 동안 우리 옆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고 동행하시는 삶을 살 때 에녹처럼 참으로 복받은 인생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늘 우리 옆에 있고 또 만나는 관계인 부부와 가족, 그리고 친구 등과의 인간관계를 잘 해나가는 게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며 베푸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나님은 교훈을 주셨다”고 설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예배시간에 조국과 교회, 그리고 회원 목사들의 건강을 위해 통성기도했다. 예배는 정태환 회장의 광고를 들은 뒤 장은덕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등대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회원들이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은퇴목사회는 3월 정례모임을 15일(목) 오전 11시 중앙장로교회(담임 유충식 목사: 23 Fasken Dr. M9W 1K6)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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