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공연 등 위문… 신임 정광균 총영사도 선물 전하고 독창도


캐슬뷰양로원 한인 봉사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9일 오후 캐슬뷰에 거주하고 있는 60여명의 한인노인들을 위해 위문공연과 함께 푸짐한 추석음식을 대접,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했다.
공연에는 서부장로교회 에녹합창단과 토론토 영락교회 무용단 및 국악찬양팀, 가수 정희정 씨의 노래교실 회원들과 유양일 씨 등이 노래와 연주,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시간 여 동안 훈훈한 명절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이날 오전 토론토에 도착한 신임 정광균 총영사가 참석,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노래도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 신임 총영사는 이날 오후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와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한인여성회(회장 박상희) 등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캐슬뷰 위문행사에도 참석했다.   한편 이날 위문에는 이남장(전탁)이 예년처럼 곰탕을 제공한 것을 비롯, 신한은행 직원들이 나와 떡과 과일을 전했으며, 한국식품본점이 김치를, 송정애 씨는 떡 등 각계에서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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