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총회서 임원개선... 총무 최혁, 서기 김초희 목사 등 인선

은퇴목사 위로회는 11월19일(화) 본한인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한인목사회 김석재 회장(왼쪽)과 한태관 부회장

 

온타리오 한인목사회 새 회장에 김석재 목사(순복음영성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목사회는 10월15일 오전 11시부터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증경회장단이 추천한 임원개선을 통해 새 회장에 김석재 목사, 부회장은 한태관 목사(오로라광성교회 담임)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와 김용식 목사(온누리한인연합교회 담임)가 뽑혔다. 이후 회장단은 주요 임원을 인선, 총무에 최혁 목사(새사랑교회 담임), 부총무 전일권 목사(예본교회 담임), 서기 김초희 목사(토론토 한인 열린교회 담임), 회계 권영정 목사(세계로교회 담임), 부회계 정영은 목사(세계로교회) 등으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김석재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직전 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임원들이 목사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는 목사님들의 단합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둘째는 영적 대각성 운동이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함께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한마음으로 토론토에 부흥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넘치도록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다짐과 당부의 인사를 했다.

앞서 모두 3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석재 목사 사회로 부회계 전일권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지근우 목사가 대표기도했다. 설교는 김영선 회장이 ‘하나님께 속하고’(요삼1:9~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50회 온주 한인목사회가 끝을 맺고 이제 51회 목사회가 또 다른 시작을 하는 ‘희망점’에 서게 됐다.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께 속한 목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총무 한태관 목사의 광고알림과 박웅희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치고 총회에 들어갔다. 총회 회무처리는 올해 사업결산 보고와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 등과 임원선거로 새 회장단을 선출한 뒤 신임 김 회장은 전임 김영선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했다.이어 감사선임 등 절차를 마치고 폐회했다.

목사회는 오는 11월19일(화) 은퇴목사위로회를 본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석재 회장이 김영선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