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대 목사 댁에서 12월9일 ...한해 회고하며 선물 나누는 등 친교 

 

 

북미주 캐나다 여성목회자협의회(NACA:North America Clergywomen Association:회장 하은숙 목사)는 송년모임을 지난 12월9일 오전 심상대 목사(부활의교회 원로) 자택에서 10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가졌다.

이날 모임은 먼저 예배를 드리고, 오찬을 함께 한 뒤 지난 한해를 회고하며 선물을 나누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하은숙 회장 인도로 드린 예배는 신앙고백으로 시작해 찬송 117장 ‘만백성 기뻐하여라’를 부르고 전 회장 김광숙 목사(로이교회)가 대표 기도했다. 박난응 전도사와 김유진 전도사가 특송을 부른 뒤 설교는 심상대 목사가 했다. 심 목사는 누가복음(6:38)과 예레미아(29:11~14)를 본문으로 자신의 현역 목회 시절 고난을 겪었던 일화와 함께 사역경험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헤아리시고 우리를 향해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고 하셨다”고 강조하고 “울부짖는 목회, 주는 목회, 인정받는 목회로 양을 많이 모아 하나님 앞에 우뚝서서 축복받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참석 회원들은 유태순 목사(새참빛교회 담임)의 봉헌기도에 이어 찬송 122장‘참 반가운 성도여’를 부르고, 김부의 목사(토론토 순복음교회)가 알림 광고를 전한 뒤 심상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 한 후 김광숙 목사와 정영은 목사(세계로 교회)가 진행한 게임과 선물교환 등으로 화애로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 6월에 열릴 북미 여성목회자협의회 컨퍼런스를 위해 회원들이 기도로 준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심상대 목사는 여목회자협의회 송년모임을 위해 장소와 함께 선물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