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대 원로목사와 45년 인연과 교제 큰 은혜에 감사  

이 원장,  6.25 참전용사와 자녀들 위로, 선물도 전달

 

심상대 원로목사
이옥란 원장  ( 김림산 기도원 )
부활의 교회 임성찬 담임목사

부활의 교회(담임 임성찬 목사)는 지난 13일 주일 예배 시간에 감림산 기도원(경남 양산 소재) 이옥란 원장을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이 원장과 함께 방문한 이은호 부원장(원목)은 EM에서 설교했다.

 

이옥란 원장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시 116:12~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45년 전 해외집회 첫 순서로 토론토에서 심상대 목사님을 만난 이후 평생 잊을 수 없는 교제를 나누게 됐다”고 인연을 소개하며 “부활의 교회를 이뤄주시고, 지금도 청년의 모습을 지키고 계신 심 목사님을 뵈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 원장은 자신의 인생 곡절을 소개하며 “어려울 때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내 평생의 고백을 다 드려도 부족하다”고 간증하고 “6.25 전란에 공산주의로부터 나라를 구해 주신 하나님의 역사, 그리고 이 아름다운 땅 캐나다에서 여러 성도들이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고 전했다.

 

유엔 평화마을 이사장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공을 기리며 평화증진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는 이 원장은 이날 예배 후 6.25 참전용사와 자녀들을 만나 선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한편 이옥란 원장은 14일 오전에는 역시 부활의 교회에서 북미 한인 여목회자협의회(회장 하은숙 목사) 월례 모임에 참석해 말씀을 전하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 문의: 416-635-85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