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빌미 주가 급등시켜 시세차익 본 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자본시장법의 사기적 부정거래) 등으로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이 청구된 이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 이응근 전 대표이사, 이기훈 부회장(웰바이오텍 회장)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착수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데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외부에 알려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주가를 급등시켜 시세차익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들은 특검팀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배지현 이나영 기자 >
김건희 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김 여사 청탁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15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전씨의 법당 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씨는 이곳에서 10년 이상 머물며 정관계 인사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건진법사가 2022년 통일교 고위 간부에게서 각종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6천만원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 배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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