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다이아몬드 주최 10월11일 에드먼튼, 18일 캘거리서 개최

멘토가 멘티에게 진학과 취업 조언하고 이끌어주는 만남의 장으로

멘토들 9월20일까지 추천 신청받아...컨퍼런스 앞서 멘토 세션가져 

 

 

진학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1.5세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전문인 신앙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조언하고 이끌어주는 ‘멘토링’을 교회들의 네트워킹으로 해결해보려는 교계단체 ‘멘토링 다이아몬드(Mentoring Diamond)’가 신앙적 멘토링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멘토링 컨퍼런스가 오는 10월11일(토) 에드먼튼 중앙교회, 10월18일(토)은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멘토링 다이아몬드(헤드디렉터 임재택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멘토 (Mentor)와 멘티 (Mentee)가 직접 얼굴을 대하고 멘토링 약속을 하기 위한 만남이라고 설명하고, 컨퍼런스를 위해 각 지역에서 먼저 멘토, 그리고 멘티를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멘토의 경우 신실하게 신앙 생활과 다양한 직군의 직장 생활을 하는 청년 또는 장년을 추천하면 되며, 오는 9월20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멘티는 대학 진학 중이거나 졸업한 후에 아직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 및 미취업 젊은이들로, 일단 9월 중 멘토그룹이 형성되면 그 리스트에 따라 멘티들이 선택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멘토들은 본격 멘토링 컨퍼런스 일정에 앞서 ‘멘토 세션’을 갖고 멘티들을 맞이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멘토는 범죄경력이 없고 교회나 자선단체에서 1년 이상 섬긴 경험이 있는 세례교인 등으로, 전공관련 직장에서 1년 이상, 혹은 동일 직장 2년 이상 근무한 ‘모범적인 선배’를 추천대상자로 한다.

 

이어 멘토는 멘티와 컨퍼런스 만남을 통해 서로 약속을 하고 개인 혹은 지역별 그룹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27:17)는 성구를 주제말씀으로 하는 멘토링 다이아몬드는 「예수님의 팔로워를 만들고 현대 이민교회가 회복하려고 하는 ’Practical Discipleship‘을 실현」시키려는 것을 비전으로, 투명하고(Clarity) 개성있고(Colour) 자존감과 사명의 무게(Carat)를 지니게 하며, 인격을 다듬어(Cut) 예수님을 닮은 참된 크리스천으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역방향은 멘토링을 통해 신앙과 진학, 그리고 취업에도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고 헤드디렉터 임재택 목사가 설명했다.

 

‘멘토링 다이아몬드’는 개별교회와 지역의 한계를 극복해 멘토 풀과 네트워킹을 만들자는 취지로 밴쿠버와 캘거리 등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시작해 2017년에 첫 멘토링 컨퍼런스가 열렸고, 2023년에는 토론토에서 2차례 컨퍼런스가 열렸었다고 임 목사는 전했다.

                                     < 문의: 780-966-7117, mentoringdiamondc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