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GTA 일대 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돌입, 토요일 24일 아침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체감온도에 이를 것이라고 기상당국이 경고했다. 이어 일요일 25일에는 눈보라가 강타한다는 예보여서 이번 주말은 올 시즌 최악의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전문가들은 23일 밤부터 24일 아침까지 혹한이 닥쳐 GTA를 ‘냉동고’로 만들 것으로 예고하고, 이어 25일 일요일 강타할 눈보라까지 올 겨울시즌 중 가장 추운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예년에 비해 훨씬 낮아져 최저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GTA 전역에서 체감온도가 -30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 야외에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불편하고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위험을 강조했다. 23일 밤까지 GTA 일대는 북극 기단이 덮쳐 단 몇 분이라도 노출된 피부는 동상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당국은 극심한 혹한 경보를 발령하고 경보가 토요일 24일 아침까지 발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람은 물론 애완동물과 수도 등 파이프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23일 밤 늦게와 24일 아침 추위가 최고조에 달할 때 야외 활동을 최대한 제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최강 혹한은 북미 전역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대규모 기상 시스템의 첫 번째 부분일 뿐이라고 기상학자들은 경고했다. 미국 일부 지역에 심각한 얼음 폭설을 가져오는 동일한 폭풍이 25일 일요일에 온타리오 남부를 향해 오고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토론토와 GTA에는 눈보라와 폭설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폭설은 일요일 이른 아침에 5-10cm 정도 적설로 정오 직전에 시작되며 토론토 포함 GTA와 온타리오호 근처의 적설 총량은 25-35cm에 이를 수 있다고 예보했다. 국지적으로는 40cm를 초과하는 양으로 쉽게 쌓일 수 있다고도 전했다.
지역 전체 평균치로 보면 GTA 북쪽의 강설량 추정치는 15-25cm, 더 북쪽은 5-15cm로 예상했다. 날씨는 이어 26일 월요일 아침 출퇴근 시간대에 엄청난 돌풍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 이는 매우 어렵고 느린 통근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