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임위원이며 한동해포럼 회장인 정진호 교수(포스텍 친환경소재 대학원, 전 평양과기대 설립 부총장)가 오는 2월12일(목) 오후 6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청포도의 꿈 - 코리아 연합과 남북 경제협력의 신세계’라는 주제로 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갖는다.
정 교수의 이번 강연 주제인 ‘청포도의 꿈’은 “청진과 포항을 쇳물로 이어 길도 내겠다는 꿈’으로,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지를 정 교수가 자신의 대북교류 협력활동 경험을 토대로 설득력있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사 정진호 교수는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을 지냈으며, 이후 연변과기대 교수와 평양과기대 설립부총장, 한동대학과 토론토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정 교수는 특히 스스로 “동과 서, 남과 북을 다 살아 본”사람이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및 북한에서 생활해 본 경험이 있고,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육로로 여행해 본 경험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간 교류협력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기회있을 때마다 남북 통일 이후 시대까지를 조망하는 담론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해 2월에도 토론토 본 한인교회에서 캐나다 동북아 교육문화협력재단(이사장 한석현)과 하나드림이 공동으로 마련한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에서 ‘역사의 변곡점과 시대의 변곡점에서 바라본 남북한 철강공동체의 비전- 울독 아리랑, 동해안 12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울독 아리랑’‘떡의 전쟁’‘21세기 공학과 기독교 인문학’등 저서도 펴냈다. 이번 2.12 강연 때는 정 교수의 저서도 현장에서 판매된다.
평통 토론토 협의회는 이번 강연에 대해“실천적 통일 전문가인 정 교수는 '적대'가 아닌 '교육과 상생'을 통한 한반도 통일 모델을 제시해 왔기에 극단적인 대립보다는 현실적인 평화 공존과 조국 통일의 해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면서 “이번 강연은 캐나다 한인 사회가 조국의 통일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 관심있는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