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회장 이재철 목사)는 6월 정례 예배모임을 18일 오전 11시 북미주 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박난응 선교사) 초청으로 노스욕 펜윅침례교회(25 Centre Ave. North York, M2M 2L4)에서 갖고 예배를 드린 후 박난응 회장이 펴낸 책 ‘반석에서 샘물 나듯’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이날 1부 순서로 먼저 드린 예배는 이재철 목사 사회로 드렸다. 다같이 찬송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288장)을 함께 부르고 윤형복 목사가 대표 기도한 뒤 여목회자협의회 박난응 회장이 출애굽기 17장 1~7절을 본문으로 ‘반석에서 샘물 나듯’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목회자와 사역자들은 일생 동안 은혜의 샘, 믿음의 샘, 감사의 샘이 마르지 않고 흘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역설했다.
박 회장은 “은혜를 위해서는 말씀이 내 안에서 운행하실 때까지, 내 인격을 다스리실 때까지 말씀을 읽고 지켜야 하며, 믿음이 없으면 엘리야도 사명에서 도피했던 것처럼 형편이 흔들리므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죽는 순간까지 믿음의 샘이 강물처럼 솟아나도록 하고, 모든 것이 부족해도 구원받은 사실 때문에 감사하며 기쁘게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은혜로 받은 구원에 보답하기 위해 복음과 함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은혜·믿음·감사의 샘이 넘쳐흘러 면류관을 예비하는 남은 여생이 되시기 바란다”고 은퇴 목사들을 축원했다.
북미주 여목회자협의회장 박난응 선교사
설교에 이어 참석자들은 찬송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425장)를 함께 부르고 통성기도 순서에서는 ▲한국과 캐나다를 위해, ▲교회들을 위해, 그리고 ▲회원 목사들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합심해 통성기도했다.
예배는 이재철 회장이 다음 달 예배 모임 등 광고알림의 소식을 전한 뒤 김용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2부는 윤철현 목사 인도로 박난응 회장 저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박 회장이 최근 펴낸 ‘반석에서 샘물 나듯-신구약 내용분해 및 설교자료’(쿰란출판사, 360쪽)는 성경 신구약 전체를 꼼꼼하게 풀어 본문 구절과 연결하며 쉽게 정리한 책으로, 성경의 색인처럼 본문의 이야기를 설교집이나 주석서보다 이해하기 쉽게 해설한 설교자료집으로 평가된다. ‘반석에서~’는 2013년 자전적인 신앙간증 수필집 ‘아픈 행복’에 이어 박 회장의 두번째 저술이다.
박난응 선교사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하는 박태겸 목사
이날 기념회는 김정희 사모의 풀룻 독주와 목종운-김정희 전도사 부부의 축하 연주가 있은 후 추천사를 쓴 박태겸 목사(동신교회 전 담임목사, KPCA 해외한인장로회 전 총회장)가 저자와 책을 소개하며 축사를 했다.
박 목사는 “박난응 선교사는 작지만 세상을 품는 큰 손과 큰 눈, 큰 사랑의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면서 “오병이어 같은 손재주와 행동력, 비둘기처럼 순결한 지성과 영성 및 매처럼 날카로운 눈. 받기보다 나누고 기대하기보다 섬기는 마음이 정말 귀한 분”이라고 칭송했다. 이어 “책은 저자의 삶과 신앙 여정을 하나님 말씀과 연결시킨 종합 선물 세트같은 성경 자료집으로, 단순한 신학서가 아니라 삶 속에 인격화된 신앙의 결실이기에 성경 옆에 두고 설교 준비와 가정 예배에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라고 권하며 출판을 축복했다.
출판기념회는 박난응 회장의 사인순서로 마치고 참석자들은 북미 여성목회자협의회가 후원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은퇴목사회는 차회 월례모임을 7월23일(목) 오전 11시 토론토 십자가교회(담임 박종민 목사: 1126 Finch Ave West #16-17 North York, M3J 3J6) 초청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고 친목을 다진다. 은목회는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함께 예배 드리며 기쁨을 나눠주기를 당부했다. < 문의: 647-832-9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