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는 지난 해에 이어 한국 전통공연 예술진흥 재단에서 진행하는 ‘재외동포 거점지역 전통예술가 파견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사물놀이 강사를 파견받아 내년 2월10일까지 3개월간 교육과 연수 등 프로그램 ‘한국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물놀이 파견강사는 박연식 씨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한인회관에서, 그리고 토요일은  노스욕 소재 강림감리교회(53 Madawaska Ave.)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 강사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판소리, 봉산탈춤, 설장고, 진도북춤, 승무북가락 등 전통 한국공연을 다양한 내용으로 다이나믹하게 수업을 지도해 인기를 끌고있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는 12회 기준 과목당 $80이다. 한인회는 수강희망자를 12월10일(토)까지 접수한다.
한편 한국학교협회는 회원교사들이 수강을 원할 경우 수강료의 반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인회가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