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포드 정부가 토론토 교육위원회(TDSB)가 제안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인원 축소 등 재개 계획을 거부했다. 학생들에게 충분한 수업 시간을 주지 못하고
교사들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확한 수업 규모나 수업 날짜가 불분명하게 되었다.
TDSB의 라이언 버드 대변인은 유치원부터 3학년은 15명, 4학년부터 8학년은 20명으로
학급의 평균 규모를 축소하는 것과 이로 인해 200명의 교사를 새로 채용하게 되는 것을 온타리오 정부가
문제 삼았다고 말했다. TDSB는 수업 규모를 줄이고 신체적 거리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초등학교 수업을 48분 일찍 끝내는 것도 제안했었다. 주 정부는 8월14일 TDSB에 이에 대한 거부 의사를 통보했다.
더그 포드 수상은 학교 재개를 위한 계획에 있어 많은 측면이 이미 교원 노조의 희망에 맞게 조정되었다면서 "그들은 HVAC(개선작업)를 원했고, 우리는 개선작업을 제공했다. 그들은 더 많은 위생시설을 원했고, 우리는 더 많이 제공했다. 그런데 더 이상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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