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을 구하려 호수에
뛰어들었던 23살 청년이 안타깝게도 익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수상 경찰은 지난 주말 Bluffer’s Park근처 온타리오 호수에서 2구의 시신을 발견한 지 48시간도 채 되지않은 17일 아침 세 번째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아침 지반 정비를 위해 파크에서 일하고 있던 토론토 시 직원들이 익사체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 주말 Bluffer’s Park에서 실종됐었던 23세 청년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실종된 청년과 함께 물 속에
뛰어들었던 그의 형(30세)은 지난 15일 7시30분경 발견
돼 파크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후 부상으로 사망했다. 이 형제들은 이날 물에 빠진 10살 소년을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년은 같이
뛰어든 다른 청년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앞서 15일 오후 5시15분경 경찰은 Bluffer’s Park 인근 호수에서 또 다른 시신을 발견했었다. 한 보터가 사람이 물에 떠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고 숨진 남성은 해안가에서 60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시신이 이미 부패한 상태였기 때문에 인명 구조 노력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부검이 진행 중이며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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