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욕 지역의 공중 보건당국이 지난달 GTA 지역에서
열린 교회 행사로 인해 COVID-19 확진자가 현재까지 15명이나
발생했다면서 추가 감염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토론토와 욕 지역 공중보건 당국은 4일 공동 발표문에서 지난 8월16일 “Miracle
Arena for All Nations” 집회가 토론토(20 Milvan Dr.)와 번(10800 Weston Rd.)에 위치한 두 교회에서 진행된 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 지금까지 총 15명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이들 감염자들의 밀접접촉자를 추적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모임이나 이 교회와 관련된 다른 행사에 참석했던 사람은 9월18일까지 COVID-19 증상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감염사례와 관련, 두 교회 측도 집회참석 혹은 접촉을 통한 잠재적 노출 가능성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교인들에게 당부했다.한편,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온타리오 주의 COVID-19 확진자 발생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에게 공중 보건 조치와 감염예방 수칙을 계속 따라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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