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조 주의원, 주정부 인가로 나들목 개선 가시화 밝혀 

"교통 혼잡 완화, 주민 삶 개선 및 비즈니스 성장 이바지"


출퇴근 시 심한 정체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있는 HWY401 & Yonge St.의 고속도로 진입로 문제 해결을 협의 중이라고 밝힌 윌로우데일 출신 스탠 조(Stan Cho: 조성훈) 온주의원이 19일 주정부가 개선사업 1단계 시행계획을 인가해 환경영향평가 비용의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탠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온주 정부가 401&영 스트리트 나들목(인터체인지) 개선사업 1단계 시행계획 승인을 인가했고, 토론토 시 당국이 수행하는 환경영향평가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에서 도로용량 확대, 안전개선, 교통 지·정체 감소 달성을 위해 시내 및 온주 도로망 개선 옵션들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401&영 스트리트 나들목은 토론토에서 인구 밀집도가 두 번째로 높은 지역에 있고 수년간 과부하 상태였다고 지적, “20년간 지역 주민들은 정부에 진·출입 램프개선 제의를 해왔는데, 이번에 결정된 재원 지원이 시급한 개선사업 착수를 돕고 지역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 당국의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기 전에 설계 작업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캐롤라인 멀로니(Caroline Mulroney) 주 교통부장관도 “401 고속도로는 광역 토론토지역 (GTA)을 온타리오주 남부 및 미국과 연결하여 국제무역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온주 고속도로망의 핵심부라고 언급, “온주의 가장 혼잡한 구간 중 하나인 주요 나들목을 개선함으로써 광역 토론토지역을 가로지르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 스트리트와 401 고속도로를 잇는 진입로와 인근 구역을 이용하는 일일 상업 및 통근 차량 수는 27천 대의 트럭을 포함해 약 34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미래의 교통체계가 지속적인 번영과 삶의 질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2051년까지 그레이터 골든 호스 슈 (Greater Golden Horseshoe) 지역권을 위한 장기교통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현재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교통 문제에 있어서 개인이 중요시 여기는 우선순위 항목을 주 당국에 알릴 수 있다. < 문의: 437-777-5456 >


스탠 조 주의원 “401 영스트리트 나들목 심각 정체 해결해야

 

토론토 윌로우데일 선거구 출신 한인 스탠 조(Stan Cho: 조성훈) 온주의원이 영 스트리트의 401 고속도로 진입로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차량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혀 진입로 확장 혹은 설계변경 등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스탠 조 주의원은 최근 각 언론사에 보낸 ‘401 고속도로 진입·진출로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영스트리트의 401 진입로 차량 정체 문제를 거론, ‘출퇴근 차량들이 수 마일 줄을 잇고 있어 운전자들이 이를 피하고자 주거단지 도로를 메운다면서 이 때문에 아이가 사망한 비극적인 사례도 있었다고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지적했다.

스탠 조 의원은 그런데도 10년 이상 아무런 진척이 없었던 것은 시 당국이 고속도로가 주 정부 관할이라며 책임을 미루고 있고, 자유당 캐슬린 정부 당시 책임을 시로 전가해 서로 해결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관할권 문제가 해결책을 가로막아서는 안된다며 자신은 의원된 첫날부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정부와 시당국이 공조로 해결하도록 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했다고 밝혔다.

스탠 조 의원은 2018년 치러진 6.7 온주총선에서 윌로우데일에 첫 출마, 4선 관록의 자유당 데이비드 짐머 후보를 꺾고 주의회에 입성했었다. < 문의: 416-733-7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