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등 170개 공관서... COVID-19 감안 공관 직원 위주 모의투표

 

내년 39일 모국 제20데 대통령선거 준비사항 점검을 위한 모의 재외선거가 621() 토론토 총영사관을 포함한 170여개 해외공관에서 실시된다. 선거는 621일 모의 재외투표에 이어 30일 모의 개표가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재외선거에는 지난 4일까지 본인이 직접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마친 재외국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나, 이번 모의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공관직원 위주로 하게 된다. 모의투표는 총영사관에서 21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토론토 총영사관 손평한 선거영사는 9이번 모의선거는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라 코로나 감염 방지에 최우선을 두고 총영사관 직원들 중심으로 투표를 하면서 제반 투표절차와 운영 등 문제점은 없는지 사전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40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총영사관은 이번 모의선거의 재외투표소 명칭 및 소재지 등을 9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웹사이트에 올려 공지했다.

 

모의 재외선거는 선거인 등록부터 유권자 명부작성과 투개표에 이르기 까지 절차와 운영 등의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보완된 빈틈없는 총선 준비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 4.15총선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늘면서 토론토를 포함한 캐나다 재외국민은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 문의: 416-920-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