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중교통 적체 해소·경전철 유치 등 활동
토론토 시의회가 지난 5일 새로 임명한 7명의 TTC(대중교통위원회) 위원에 조성준 시의원도 선출됐다. TTC위원들은 주정부로부터 대중교통 적체현상 해소를 위해 보조받은 84억 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다. TTC 위원(Commissioner)은 원래 9명으로 구성되었으나 최근 포드(Rob Ford) 토론토 시장이 무리하게 Chief Manager 게리 웹스터(Gary Webster)를 전격 해고해 시의회의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이번에 조성준 시의원 등 새 위원 선임은 시의회가 해고의 부당함을 들어 위원 임명의 기존 안을 개정, Chief Manager 해고에 동의했던 포드 시장 측근5명의 의원을 해임시키고 새롭게 시의원 7명과 일반인 4명 등 총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토록 가결하고 즉시 위원들을 새로 선출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Karen Stintz TTC의장이 연임되고 조성준 시의원을 비롯해 Glenn De Baeremaeker, Josh Colle, Maria Augimeri, John Parker, Peter Milczyn시의원을 위원으로 선출하는 한편 시민위원은 추후 선출키로 했다.
토론토 시는 교통정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60억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이번에 새로 선출된 TTC 위원들은 손실보조금 84억달러를 지하철 또는 LRT(Light Rail Transit)에 사용하는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 한편 조성준의원은 그동안 LRT를 자신의 지역구인 스카보로로 유치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 문의: 416-392-4078 >
< 문의: 416-392-4078 >
'● 한인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협 3후보간 신경전 가열 (0) | 2012.03.31 |
---|---|
28일~4월1일 첫 재외선거 (0) | 2012.03.23 |
실협 회장선거 3파전 (0) | 2012.03.23 |
실협 회장선거 4파전 조짐 (0) | 2012.03.19 |
재외선거, 3월28일~4월2일 총영사관 투표소 (0) | 2012.03.19 |
낚시협회 대회… 강풍 속 얼음낚시 즐긴 방한무장 강태공들 (0) | 2012.03.10 |
실협 각파, 세 결집 나서 (0) | 2012.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