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선거’ 시동, 후보군 물밑조정 활발
법원이 주관하는 온주실협 회장단 선거가 3월7일자로 공고되면서 후보군 압축과 지지세 확산 등 차기 실협의 주도권을 겨냥한 그룹별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
법원이 선정한 실협 선거감독관(Election Supervisor)은 모니터(Monitor)를 통해 회장단과 이사 및 감사 등 선출을 위한 4월12일 특별총회를 공고하고 후보자들의 등록을 3월22일(목)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실협은 이와함께 공고에 맞춰 유권자인 회원명단을 일제 공표했다. 이번 선거는 회장단의 경우 우편을 이용해 실시하며, 이사와 감사는 총회장에서 투표한다.
한편 출마가 예상됐던 강철중 전회장과 반 강철중 전선을 형성했던 ‘실사모’ 그룹은 각기 지지세 결집과 함께 조만간 후보등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회장 측은 부회장단을 참신한 인물로 선정해 조기 등록, 선거전에 총력으로 임해 명예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대해 ‘실사모’ 그룹은 5일 회합에서 권혁병·오승진 씨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와 압축에 의견을 모으고 ‘반 강’세력 단일후보로 선거전에 임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극화된 두 세력간의 격돌로 실협이 양분되고 갈등과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와 위기감도 나돌면서 양측을 대신할 ‘제3의 포용세력’을 내세우자는 대안론도 저변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따라 15일간의 등록기간 중 후보군 이합집산과 물밑조정 등 세 결집 움직임이 급박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양극화된 두 세력간의 격돌로 실협이 양분되고 갈등과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와 위기감도 나돌면서 양측을 대신할 ‘제3의 포용세력’을 내세우자는 대안론도 저변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따라 15일간의 등록기간 중 후보군 이합집산과 물밑조정 등 세 결집 움직임이 급박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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