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로교회 심령부흥회‥ 김재현 목사 도전의 말씀

“우리 모두는 뼈대있는 믿음의 선배들을 가진 위대한 신앙 가문이라는 전통을 발견해야 한다”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가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4월26일부터 29일 주일까지 개최한 심령부흥회 강사로 말씀을 전한 한국 고등신학연구원장 김재현 목사(사진)는 한국교회 초기 믿음의 선배들과 그들의 순교사적 영성과 열정을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우리 다시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는 주제로 집회를 인도한 김 목사는 26일 저녁 7시30분 ‘우리가 한국교회와 이민사회의 희망가를 부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첫 집회를 시작으로 주일 1~3부 예배까지 8회의 집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한국기독교 유산의 정리 및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는 김 목사는 한국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기풍 목사를 소개, “이기풍 목사는 겸손한 개척자였으며, 오래 참음의 백인(百忍)의 표상이었고,  유명해질 수록 내려놓고 낮아진 참 신앙인 이었다”고 전하고 “초창기 한국선교의 길을 열었으며, 주님의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남들에게, 또 내 사역에 다가오는 고난의 행진 속에 참고 또 참아 견뎌낸 인내의 수범을 보이며 믿음의 맛과 멋을  알아간 뛰어난 목회자였다”고  거듭 강조, 그들의 신실한 신앙을 본받아 온전한 믿음생활을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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