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교회 사경회 중 직분자들의 리더쉽 세미나 모습과 말씀을 전하는 김영봉 목사.


“회개로 죄 장벽 뚫고 하나님과 사귐기도를”


“하나님과의 참된 사귐의 기도를 원한다면, 회개를 통해 죄의 장벽을 뚫어야 한다.”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지난 4일부터 6일 주일까지 개최한 ‘봄 말씀 사경회’를 인도한 김영봉 목사(와싱톤 한인 감리교회 담임)는 “영적인 호흡인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귐”이라고 전하고 “참된 사귐을 위해 회개의 기도로 더 큰 영적인 힘을 얻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며 죄의 문제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가 길이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에서 김영봉 목사는 4일 저녁 ‘막힌 기도를 뚫어라’(눅 5:1~11)는 말씀을 시작으로 ‘굽은 기도를 펴라’(눅 18: 1~8), ‘기도의 방향을 돌려라’(갈 5: 16~26), ‘기도가 길이다’(요일 4: 7~12)등 제목으로 기도의 의미와 방법, 기도의 능력과 기도를 통한 신실한 신앙의 길을 깨우쳐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주었다.
 
김 목사는 “지난 2천년간 경험하고 기도의 깊은 경지에 들어간 이들의 결론은 기도가 하나님과의 사귐이라는 것”이라고 전하고 “사귐은 지속적 만남이어야 하며, 상호적으로 주고받아야 하고, 서로간 애정이 있어야 하며, 만남에 따른 여러 활동이 수반된다”고 부연, “과연 우리 기도에 하나님과의 신실한 사귐이 이뤄지고 있는지 반문해보아야 한다”고 도전을 주었다.  
김 목사는 이어 ‘참된 사귐의 기도를 원한다면 죄의 장벽을 뚫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지속적인 회개의 기도로 영을 새롭게 하고 더 큰 영적 힘을 얻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목사는 또 “기도의 온전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진정한 사귐이 이뤄지면 하나님과 내가 서로 깊이 알고, 서로 영향을 받으며, 결국 이심전심이 된다”고 회개의 기도를 거듭 강조하고 “참된 기도로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마주 선다면 우리 자신이 선명히 드러나고, 결국 회개의 기도가 기도의 문을 열어주어 하나님을 만나 소통하는 영적인 체험에 이를 것”이라고 말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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