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F, 캐나다 ‘Ukraine Humanitarian Appeal’에

전쟁피해 국민돕기... "한국전 때 각국 도움받아"

 

 

한카 자선재단(이사장 다니엘 장: Korean Canadian Charity Foundation= KCCF)이 러시아의 침공에 의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인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 만 달러를 기부했다.

한카 자선재단은 지난 2일 캐나다 우크라이나 협회(Ukrainian Canadian Congress)와 캐나다 우크라이나 재단(Canada Ukraine Foundation)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단체 ‘Ukraine Humanitarian Appeal’에 1 만 달러를 전달하기로 결정, 기금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대형은행을 통해 관련 작업을 마무리했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단 측은 “캐나다 한인사회가 다른 민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다양한 민족들이 평화롭게 거주하는 캐나다의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과 역할이 더 높아지길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또 “과거 한국도 북한의 남침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국가들의 군사적, 물질적 지원에 힘입어 전쟁의 피해를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뤘다”라며 “우크라이나에도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문의: 905-602-9003, jae_kang@changc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