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에서 열린 한나라 광역토론토 결성식 모습.


모국 한나라당의 정책과 노선을 지지하는 후원단체 ‘한나라 광역토론토(회장 김관수)’ 가 지난 7월23일 오후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각계 동포와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재외국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관수 회장의 출범취지 설명과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를 맞아 한나라당과 현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인사말에 이어 이진수 한인회장과 고학환 노인회장,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 등이 차례로 나서 축사를 하고 중앙선관위가 제공한 재외선거제도 설명 영상물 상영물을 본 뒤 조진형 의원이 강연을 했다.
 
김관수 회장은 한나라 광역토론토가 △재외선거제도 홍보 △모국 선진화 기여 △동포 권익보호 및 증진과 정책 건의 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면서, 이날까지 3백명 가량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진수 한인회장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실정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전제, 북한 핵개발과 미국과의 전작권 연기문제 등을 거론하고 “6.15 남북성명 이후 노골적인 친북·종북 좌파세력의 득세로 국론분열과 갈등상황이 심화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면서 “반역사적·비민주적 행태를 색출·척결하고 안보를 다질 범국민운동도 벌여야 한다”는 등 뜻밖의 극우적 발언으로 한인회장 축사로는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진형 의원은 연설에서 한미동맹과 경제력,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거론하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성과가 컸고 주장하고  “보수정권이 다시 집권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 문의: 647-242-8864 >


▶평통 출범식에서 인사하는 임원진.


제15기 평통자문회의 캐나다 동부협의회(회장 김관수) 출범식이 7월29일 오후 노스욕 웨스틴 프린스호텔에서 모국 평통사무처의 김현욱 수석부의장과 각계 축하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토 63명과 오타와 6명, 몬트리올 13명 등 모두 82명의 자문위원이 대통령의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평통 동부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김관수 회장 주재로 첫 총회를 열어 임원진과 올해 사업계획을 정했다. 임원은 부회장에 정창헌, 유건인, 신숙희 씨, 간사 김은희, 총무 유성룡·윤지영, 재무 이이희 씨와 분과위원장 공장헌, 김종호, 이용우, 박통령 씨 등이다. 행사는 김 부의장의 연설을 듣고 참석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작곡자인 안병원 선생 지휘로 부른 뒤 폐회했다.


최민주 NDP후보 확정, 출정식서 필승 다짐

오는 10월6일로 예정된 온주 총선의 스카보로-에이진코트(Scarborough-Agincourt) 선거구에 도전한 최민주(Paul Choi. 22) 씨가 신민당(NDP) 후보로 공식 확정된 데 이어 8월4일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 씨는 4일 저녁 스카보로의 조이포천 레스토랑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한인 최초의 온주의원(MPP)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강신봉, 백경락 전 한인회장 등 한인들도 참석해 최 후보를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신민당 후보경선이 예정됐던 스카보로의 시틸스 도서관에서는 경쟁자였던 낸시 페첼 후보가 사퇴하며 최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선언, 단독후보가 된 최 씨가 NDP후보로 확정됐다. 열띤 박수 속에 후보수락 인사를 한 최 씨는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뛰면 40년 한인역사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응원과 기도로 밀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현장에서는 페첼 씨의 선도로 6천960달러나 되는 후원금도 모아졌다.
 
행사에 참석한 NDP조직부의 로완다 부위원장은 “현재 온주 신민당은 스카보로 에이진코트 지역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당 차원에서 전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최 후보에게 큰 기대를 표했다.
최 씨는 후보 확정에 따라 선거구내 행사 참석과 방문 등 얼굴 알리기에 힘을 쏟는 한편, 한인사회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인사하며 도움을 청하고 있다. 최 씨는 호남향우회 골프대회(7.23), 실협 임시총회(7.28), 평통 15기 출범식(7.29), 충청향우회 야유회(8.1) 등 행사마다 분주히 인사를 다니고 있다.  최 씨는 세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한인동포들의 인적·물적인 선거캠페인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오는 9월초에는 대규모 모금행사도 계획 중이다.
 
후원금을 보낼 경우
*Pay to the order of [Paul Minjoo Choi]
*주소 [#27-72 Dusay place Scarborough Ont M1W 2N2]로 우송하면 된다. 

< 문의:  416-756-9121, 416-624-4612, 647-704-3867, paul.minjoo.choi@gmail.com >



고향의 정 나눈 향우들

 


호남향우회(회장 박인걸) 2011 회원 친선골프대회가 7월23일 볼튼의 칼레돈 우즈(Caledon Woods) 골프클럽에서 150명의 향우가 참석하는 성황 속에 열렸다. 36개팀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양승민 향우가 74타로 챔피언에 오르는 등 입상자 가운데는 싱글 성적도 다수 나와 트로피와 상품을 받았고, 향우 모두 클럽하우스에서 만찬과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로 여흥도 즐겼다. 박인걸 회장은 “전례없이 많은 향우들이 참가하고 뜨겁게 성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647-981-0404, 416-894-6605 >



충청 향우회(회장 김태영)는 시빅 홀리데이인 지난 1일 회원가족 야유회를 블루어 웨스트의 Etienne Brule Park(일명 올드 밀 파크) 에서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야유회는 향우들이 가족단위로 참가, BBQ 오찬을 즐기며 이선자 오락부장 등이 진행한 각종 게임과 오락, 줄다리기 등 놀이와 푸짐한 상품 등을 즐기며 우정을 다지는 흥겨운 하루가 됐다. 김태영 회장은 “고향 선후배들이 모여 잔디밭에서 모처럼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추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하고 참석한 많은 회원가족과 후원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문의: 647-269-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