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장애인청소년 사회적응 훈련과 기금마련을 위한 연례행사

 

 

장애인 선교단체인 캐나다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장애인청소년 사회적응 훈련과 기금마련을 위한 점심 겸 하루 찻집을 6월24일 낮 성산교회(담임 남호진 목사:1300 Caledonia Rd. North York, M6A 3B9)에서 열었다.

하루 찻집은 오전 11시 오픈 예배를 시작으로 12시부터 점심으로 준비된 비빔밥·도시락·김밥·떡볶이 그리고 직접 그릴에서 구운 햄버거와 핫도그를 판매하고 커피·아이스커피·수박주스 등 음료도 준비됐다. 또 음료제품으로 스탭진이 직접 만든 수제 레몬청도 나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찻집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되고, 성인장애인공동체가 준비한 작은 콘서트, 댄스타임 등 미니공연도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하루 찻집이 4년만에 종전과 다른 장소에서 열려 호응이 있을까 염려했지만 풍성한 결실을 이뤘다며 감사해 하고 장소 제공과 음식 도네이션도 해준 성산장로교회와 기부 및 봉사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하루찻집으로 올해 상반기 일정을 끝내고 여름방학에 들어가 7월31일~8월3일 열릴 장애인연합재활 여름캠프에 참가한다. < 문의: 416-491-0002, 416-566-1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