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남성합창단 1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성료

● 교회소식 2023. 10. 10. 12:2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9월23일 본 한인교회서 4년만의 연주회-

성인장애인공동체 후원행사로 열려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남성합창단’(Vaughan Men's Choir: 지휘 김창일 목사, 반주 김현정 권사)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9월23일 저녁 교회 벧엘 예배실에서 성황리에 개최,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걱정 말아요(Don’t worry)’라는 주제로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 후원행사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제11회 개최 이후 COVID-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4년만에 성도들의 기대속에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김윤희 씨가 진행을 맡아 장래춘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연주회는 남성합창단이 찬송가 ‘내 평생에 가는길’‘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등 4곡을 부르며 막을 올렸다. 이어 한기예 플루티스트가 정자영 피아니스트 반주로 ‘로망스’와 ‘하나님의 은혜’를 연주했고, 남성합창단이 이번에는 영어곡 ‘Fly Me to the Moon’‘Battle of Jericho’등 3곡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가 김혜정 피아니스트 반주로 ‘Schindler’s List’와 ‘나의 찬미 등 3곡을 특별 연주한 뒤 성인장애인공동체 박성재 목사의 하모니카 연주 찬송가 메들리와 손명현·유영곤·유홍선·박성재 4인조의 기타 연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연주가 이어지며 헌금시간이 있었다.

마지막 무대는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부른 남성합창단이 한기예·김설민 플루티스트와 가슴에 ‘HAPPY’를 새긴 김예람·한효주·김태희·이하엘·권예윤 등 어린이 5명과 함께 ‘Don’t Worry Be Happy’에 이어 ‘아름다운 세상’을 율동과 함께 부르는 것으로 청중의 환호 속에 마무리 했다.

고영민 목사는 마침기도를 통해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단원들의 다양한 찬양과 노래, 그리고 특별연주를 통해 주님께서 영광 받으셨을 줄 믿는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님나라를 이루어가는 남성합창단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