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 50회 총회...부회장은 김석재 목사
온타리오 한인목사회 새 회장에 김영선 목사(토론토 충현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목사회는 10월31일 오전 11시부터 온누리 한인연합교회(담임 김용식 목사)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개선을 통해 새 회장에 김영선 목사, 부회장은 김석재 목사(순복음 영성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은 새 회장단이 협의 인선해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신임 김영선 회장은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 등 직전 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목사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50년은 성경적으로 희년, 즉 리셋의 해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과 목회적 공동 관심사에 서로 협력하고 친목을 도모한다’는 목사회의 목적을 기초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며 시대적 요청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전임 지근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앞서 모두 26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개회예배는 김영선 목사 사회로 김초희 목사(토론토 한인 열린교회 담임)가 찬양 인도하고 양요셉 목사(기쁨이 충만한교회 담임)가 대표기도했다. 49대 임원진이 특송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찬송(445장)을 부른 후 설교는 지근우 회장이 창세기 49장 5~7절과 출애굽기 32장 25~29절을 본문으로 ‘여호와의 편에 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은퇴목사회 문창준 회장이 헌금기도를 하고 부총무 최혁 목사(새사랑교회 담임)의 광고에 이어 김용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는 올해 사업결산 보고와 감사보고 등 회무처리를 마치고 폐회했다. < 문의: 416-316-7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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