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교회협의회 부활절 맞이 2024 연합예배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에서 성금요예배,
이글스필드한인교회서 새벽 부활절 연합예배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김주엽 토론토 강림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부활절 교계 연합행사로 동부지역에서 성금요 연합집회, 서부지역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드렸다.
성금요 연합집회는 고난주간인 3월29일 낮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미시사가, 옥빌, 할튼, 해밀톤 지역을 하나로 묶어 3월31일 새벽 6시30분 이글스필드한인교회(담임 장성훈 목사)에서 드렸다.
29일 드린 성금요예배는 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엽 교협회장의 사회로 예언서 이사야 53장을 1절부터 10절까지 두 절씩을 나눠 봉독한 후 5명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는 뜨거운 시간이 됐다.
‘험한 십자가 능력있네’찬양에 이어 첫 순서를 진행한 김주엽 목사는 ‘본디오 빌라도’(요 18: 28~40)를 ‘증인1’로 예시하며 “진리와 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의 모습이 주님을 다시 못박는 무책임한 결정이 되지않게 하소서”하는 묵상기도를 인도했다.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찬양에 이어 주권태 목사(토론토 순복음교회 담임)는 증인2로‘베다니의 마리아’(막 14: 3~9)를 들며 “향유를 주께 부은 마리아의 헌신을 따라서 살게하소서!”라는 제하의 묵상기도를 인도했다.
막간을 이용해 성극단 브랜치스는 ‘구속’이라는 단막극을 공연해 감명을 주었다.
이어‘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찬양 후 문은성 목사(기쁜소래교회 담임)는 증인3으로 ‘베드로! 그 순간!’(눅22: 54~62)을 전하고 “절대로! 라고 외치던 자기 의지의 실패를 보며, 나의 뜻과 의지도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라는 묵상기도를 인도했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찬송(151장)에 이어 김유찬 목사(소금과 빛 염광교회)는 증인4로 “바나바? 바나바!”(마 27: 15~18)라는 말씀과 “언제나 주님을 선택하고 따르는 자로 살게 하소서!”라고 묵상기도를 인도했다. 마지막 순서로 ‘갈보리 산위에’찬송(150장)을 부르고 증인5로 ‘백부장의 고백’(막 15: 39)을 전한 김영선 목사(토론토 충현교회 담임: 한인 목사회장)는 “주님을 향한 신앙고백을 드릴 수 있는 내 입술의 열매가 되게 하소서!”하는 묵상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염광교회 플루우트 연주팀 연주와 헌금을 드린 뒤 이요환 목사 축도로 마쳤다.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벌링턴의 이글스필드 한인교회에서 성도들과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유왕두 장로(이글스필드교회)의 대표 기도로 시작한 예배는 이글스필드교회 찬양대가 ‘부활축제’라는 찬양으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알렸다. 이어 한두용 목사(해밀턴 한인장로교회 담임)는 ‘담대하게 거침없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전하고 굳건한 부활신앙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뜻을 모아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조국의 평화 △다음 세대의 신앙을 위해 △동포사회 봉사와 선교를 위해 합심기도하며 부활의 기쁨과 평화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간구했다.
이날 예배는 박현식 목사(옥빌 펠로우십교회 담임)가 헌금기도하고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목사)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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