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맞이 전도행사, 4월6일 이웃초청 '봄 음악회' 열어 

제22기 '아주 특별한 만남', 4월16일 개강 6월18일까지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는 지난 6일 저녁 동포사회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새봄맞이 전도행사인 ‘봄 음악회’를 열고 성도들이 함께 전문 음악인들의 연주와 노래, 무용 등 공연을 즐기며 태신자 신앙안내 프로그램인 ‘아주 특별한 만남’(아특만)을 소개했다.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열린 봄 음악회는 김윤희 씨의 사회로 본어린이합창단이 ‘고마워요’ 등 2곡을 부르면서 막을 올렸다. 이어 앤드류 다오 클라리네티스트와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가 김혜정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2~3곡 씩을 연주하고, 이들이 바이올린·클라리넷·피아노 삼중주도 들려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성악은 한규원 씨와 이영송 소프라노가 독창으로 청중을 감동시켰다. 후반부에는 ‘나빌레라’무용단이 한국 전통무용의 고운 자태를 무대에 펼친 뒤 마무리는 본남성합창단이 합창으로 장식했다. 합창단은 피날레를 선글라스와 발랄한 율동을 가미한 ‘챔피언’곡으로 마무리, 참석자들을 즐겁게했다.

음악회 중간에는 ‘아특만’이 영상을 통한 성도의 체험적 간증과 고영민 담임목사의 소개말로 안내됐다. 고 목사는 “검색 만능의 시대지만,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의 ‘사색’이 필요하다”고 전제,“삶의 의문을 함께 나누고 풀어가면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게 될 신앙프로그램”이라고 전하고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다. 환영한다”고 초대했다.

 

'아특만' 22기, 4월16일~6월18일, 10주 신앙 안내 프로그램

한편 본 한인교회는 ‘아특만’ 제22기 프로그램을 4월16일 개강, 6월18일까지 10주 동안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여는 아특만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알기를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식사와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간 중에는 오후 6시 지하철 핀치역에서 교회까지 차량도 운행한다.

본 한인교회는 “삶의 의문을 해결 받을 수 있도록 기독교 신앙의 기초부터 성령사역까지 하나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앙의 궁금증을 나누고 배우며 실제적 신앙경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아특만을 안내하면서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가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등에 대한 의문을 해결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고 밝혔다.

‘아특만’은 믿지 않는 사람, 혹은 믿기 시작한 사람이나, 믿으면서도 믿음이 약한 경우 믿음의 깊이를 더하려는 사람 등 기독교 신앙에 대해 알기를 원하는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본한인교회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지난 21기까지 많은 불신자와 태신자를 신앙인으로 인도하고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로 탈바꿈시키면서 수많은 체험적 간증이 쏟아져 나온 좋은 신앙 이해와 성숙 프로그램이라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