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규 목사 ‘~True Christianity’ 출판기념회 성황리 열려


신학박사이며 종교철학자인 박하규 목사의 영문저서 ‘What is the True Christianity?’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오후 디모데장로교회(담임 김인기 목사) 친교실에서 150여명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디모데교회 정수진 목사 사회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먼저 예배를 드리고 저자와의 만남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손동휘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인기 목사가 여는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현대교회는 좁은 교리주의와 감정에 기대는 예배, 진실성 없는 미사여구의 설교, 인생 조언만 중시하거나 습관적 답습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다”며 “교회가 절대화에 안주하지 않고 겸손하게 제자리를 찾을 때 신앙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 “신앙 선배인 박 목사님의 ‘True Christianity’ 저서를 통해 교회가 회복되고, 구원의 모습이 회복되는데 귀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축원했다.
 
전영식 집사(디모데교회)의 저자소개에 이어 이영정 목사(Dentonia Park 연합교회 담임)와 윤지영 목사(디모데교회)가 각각 한국어 및 영어로 서평 및 독후감을 전했다. 또 LA의 노재민 교수가 보내온 독후감을 이정준 장로(하이파크 한인교회)가 낭독했다. 
저자 박하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수믿지 않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실수도 많고 죄도 많아 책망을 받음이 마땅함에도 하나님 은혜와 자비로 구원의 삶을 주신 감사함에 사랑과 충성을 바치며 살려고 매일 결심하며 산다”고 소감을 전하고 ‘5 달란트’의 비유를 예시하며 “저도 한 달란트를 받았을 뿐 아무런 재주도 능력도 없지만 그냥 묻어두지 않고 시간과 정력을 아껴서 활용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책을 여러 권 낸 것 밖에 없다”면서 “예수님 만날 때 칭찬받기를 기대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 “성대하고 과분한 출판기념회에 당황스럽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유인 장로(초대교회)와 김학규 집사(디모데교회)가 축송을 불렀으며, 조국현 목사(이삭의 교회)는 회식기도, 정수진 목사가 폐회기도를 했다.
 
박 목사의 4번째 역저인 ‘~True Christianity?’는 천주교를 포함한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들을 비교 분석해 하나님이 계시하신 참된 기독교이면서 바른 신앙의 대상은 어느 것인지를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 어떻게 살릴 것인가?’(1995), ‘하나님은 계신다. 그 증거’(2002), ‘The Roman Catholic Church- A Appraisal’(2008) 등 교회갱신과 참 신앙의 독본들을 펴낸 바 있다. 박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은 계신다. 그 증거’의 영문본을 낼 계획이라고 밝혀 결코 식지 않는 집필 열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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