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 꿈과 도전의 용기
크리스천 리더들 특강 시리즈
 
첫 강연 강칠용 박사 초청, 6월29일 저녁7시30분

본 한인교회(담임 한석현 목사)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동포사회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심고 북돋워 줄 특강 프로그램 ‘Vision and Leadership Lecture Series(VLLS)’를 개설한다. 북미 각 지역에서 크리스천 리더쉽을 빛내고 있는 사회 각계 분야별 유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도전 및 성공담을 진솔하게 전해 용기를 줄 특강 시리즈로, 이번 여름부터 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동포사회 학생 및 청년들과 부모들도 초청하는 열린 행사형식으로 수차례 진행된다.
 
VLLS 특강 프로그램 첫 번째 세미나는 노벨 의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웨스턴 온타리오대 석좌교수 강칠용 박사가 나서 오는 6월29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본 한인교회에서 ‘Faith and Science’(신앙과 과학) 이라는 테마로 강연한다.
강 박사는 1966년 토론토 대학에 유학, 석사 졸업 후 맥매스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오타와 의대 교수를 거쳐 92년 7월부터 웨스턴 온타리오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강 박사는 특히 HIV백신 연구와 개발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1993년 한인 최초로 캐나다 왕립 학술원(Royal Society of Canada) 회원이 됐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다이아몬드 쥬빌리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강 박사는 런던 한인장로교회 집사로, 매일 성경 3페이지씩을 읽고 묵상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어 영상자막으로 동시 통역된다.
 
본 한인교회 한석현 목사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가는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한 목적으로 VLLS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소개하고 “각계 각층에서 크리스천 리더쉽을 멋지게 발휘하고 있는 인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크리스천으로 어떤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지 등을 나누게 될 것”이라면서 “영어권을 비롯해 청년, 대학생, 중고교생들이 꼭 참석해 깨우침과 도전을 받고, 부모님들과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면 더욱 좋겠다.”고 소망했다. 
청년담당 환영개발원장 김길호 장로도 “우리 젊은이들과 동포사회에 꿈과 지도력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하며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북미 각지에서 교육, 과학, 정치, 스포츠, 연예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귀한 크리스천 삶을 살아가는 리더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의: 905-881-2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