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한인장로교 양대 교단인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와 해외한인장로회(KPCA)와 각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금년도 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주요 회무 처리와 함께 교단발전과 개교회 성장, 선교역량 축적 등을 다짐한다.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 제37회 정기총회가 5월 21일 부터 2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공항 인근 웨스틴 호텔에서 3백명에 가까운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 총회장에 직전 부총회장이던 엄영민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한인장로회는 제38회 총회를 동부 필라델피아 소재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 에서 300여명의 총대가 모인 가운데 개최중이다. 
두 교단 총회에는 각각 캐내다노회와 캐나다동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 등 다수가 총대로 참석했다.
첫날 성찬식과 함께 개회예배를 드리고, 이어 임원진 선거에 들어가 새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을 선출한다. 또 목사고시를 치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목사안수 등 회무처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