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GST부과…고려해서 구입을

토론토 GTA 지역에서 6월 반달 동안 총 5천185채의 집이 팔려 지난해 6월 같은 기간 보다 무려 19%가 증가했다.
TREB 회장인 Maureen O’Neill 씨는 지난 몇 달간의 암울했던 기간을 지나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고 이 같은 현상은 매우 낮은 은행 이자율이 큰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평균가격은 $40만7천716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가 증가했다.

며칠 전 주정부는 새로 신설될 예정인 HST(Harmonized Sales Tax)를 몇가지 수정하여 발표했다. 신설되는 HST 는 PST(Provincial Sales Tax) 와 GST(Goods And Service Tax) 를 합한 것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새로운 HST 는 Re-Sale 홈은 예외가 되며 새집이나 새롭게 지을 예정인 집에만 적용된다. 그리고 이삿짐이나 변호사 비용, 홈 인스팩션, 부동산 중계료 등에 적용되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40만달러 이하의 집은 예외가 되며 40만 달러로 부터 50만 달러 까지의 집은 어느 정도 Rebate가 주어질 예정이다.

50만 달러 이상의 집은 전체 HST(13%)의 세금이 그대로 부과되어질 예정이다.
다만 내년 7월 1일 이후에 입주할 예정인 집이라 해도 2009년 6월 18일 이전에 계약서가 작성되었으면 HST가 면제된다. 또한 6월 18일 이후에 작성된 계약일지라도 2010년 7월 1일 입주가 이루어지면 역시 HST가 면제된다. 따라서 앞으로 집 거래를 예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HST 또한 고려해 가며 구입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훈구 - 부동산 에이전트, Homelife Bayview Rea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