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선교 정보·경험 공유 연합단체 비전 나눠요”

아이티 선교에 나섰던 교회들이 함께 정보와 헌신을 나누는 ‘찬양의 밤,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이티’라는 주제의 행사가 아이티 단기선교연합(가칭) 주최로 1월25일(토) 오후 6시부터 서머나교회(담임 노하덕 목사: 2 Twenty Sixth St. Etobicoke)에서 열린다. 
큰빛, B2B, 런던한인장로, 디모데교회 등 그동안 개교회별로 아이티 단기선교에 임했던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고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연합단체 결성을 위한 첫모임으로 여는 이번 ‘찬양의 밤’은 아이티 선교에 앞장서 온 GAP/HIM(대표 이동렬 목사)의 간사로 헌신중인 이정윤(큰빛교회)·오영인 씨(런던한인장로교회)의 30일(월) 아이티 향발에 앞서 기금모금과 후원에 관해 의논하던 중 성사돼 열리게 됐다.
 
행사에는 험버컬리지 재즈찬양팀과 서머나찬양팀, 이정윤 간사와 함께하는 워십, 플륫 독주, 이화수 씨의 CCM 찬양 등이 있으며 말씀은 목사회장인 최규영 목사(B2B교회)가 전한다.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헌금과 아이티 어린이들이 만든 수공예품 판매도 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측은 “교회들의 아이티 선교가 단발성 혹은 횡적 연락없이 비효율적인 사역으로 한 곳에 집중되거나 정작 도움이 절실한 곳은 외면당하는 등 인적, 경제적 낭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선교 연합팀은 아직 합류하지 못한 교회들도 같이 동참해 인프라를 구축했으면 하는 소망에서 아이티 선교에 참여했거나 희망하는 교회들이 모두 뜻을 모아 청소년에게 비전을 심어주자는 의도로 ‘찬양의 밤’을 마련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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