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평통 통일간담회에서 최진학 회장이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회장 최진학)는 지난 5월15일 오후 오타와 한국대사관 강당에서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지역 평통 자문위원과 오타와 지역 한인단체장 및 대사관 직원들이 함께 한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해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통일 간담회를 가졌다.


토론토에서 최진학 회장 등 3명과 7월 출범할 제17기부터 지회로 승격하는 오타와 지회 및 몬트리올 지회 등에서 2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일제시대와 조국 민주화 과정에 해외동포들이 선도적 역할을 한 것 처럼 통일준비도 해외 동포사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이번 처럼 캐나다 여러 도시들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과 활동이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최진학 회장은 “우리 동포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공감대를 확산 노력을 하면서, 북한인권 개선 및 탈북자 지원 사업 등 통일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대식 대사는 “캐나다내에서 한인 동포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며 위상을 높혀 나아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통 토론토 협의회는 오타와와 몬트리올 지회를 포함해 80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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