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모든 말씀(福音) 은 성령의 말씀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성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평이하고도 단순하며, 능력과 덕이 함양 되어 있으며, 우아함이 있고 예의가 바른 말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인정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복음(성서)은 성령에 의해 감화받고, 영향받고, 도움을 받은 거룩한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책(복음, 성경,말씀)으로써 존중히 여김을 받는 주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고로 우리는 먼저 그 신성을 깨달아야 하고 또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관심을 다른 책들로부터 성서로 돌리며, 성경이 우리의 유일한 규범이라고 하여 <복음>을 우리의 행동 지침으로 삼기 위해서는, 먼저 나(우리)의 전 존재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며, 거기에는 참으로 주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인하고 전적으로 믿어지고, 믿어져 야만 한다.


성서는 우리의 영혼을 점점 더 밝게 하여주고 우리의 인격을 점점 더 증진시켜 준다(잠4:18). 나는 내자신의 어두움을 인식하고 있는가? 이 성서(복음)의 말씀의 빛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나의 소경된 마음과, 어두어진 지각에 비추어 질 때, 나의 심령에는 영적인 새 아침의 서광이 비추어 오고, 샛별이 떠오르게 되고 이처럼 여명의 빛이 어두운 마음을 밝히고, 드디어는 원만한 광명에 이르러 성도의 교제에 큰 모본을 보이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의 빛에 가까이 이르게 되어 <성도>간에 참 사랑을 가지는 형제,자매가 되는 것이다. 크리스천들은 모든 은사가 심령속에 내재하게 될 때 그 은사들은 성도 피차 간에 증진 시키게 되며, 강화시키게 되고, 또한 격려하고 새롭게 하여 준다. 즉 은사가 충만하면 선한 행위도, 경우에 합당한 말도, 풍성하게 된다.


우리는 크리스천에 입문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는 죄에 대항하여 거룩한 싸움을 싸워야 하며, 육과 세상 그리고 사탄 마귀와 싸우도록 소집을 당한, 거룩한 신앙인(성도)이 되었기에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을 벗어 버리고자 하였던 무리들의 진취적인 마음과 결단을 때때로 기억해 내면서 신앙생활을 하여야 될줄 믿는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종이다. 모든 그리스도 인은 자유인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뭇 사람’을 공경하여야 되고, 형제를 사랑하여야 되고, <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며>, 정직한 국민이 세워준 <정직한 권위자들>에게 최상의 공경을 드려야 한다. 진실함이 없는 칭찬과 아첨은 참된 그리스도인을 이루지 못하며, 거룩한 애정의 진실한 표현과, 사랑의 봉사와 수고만이, 그리스도인을 이루게 한다. 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우리의 행실은 진실되며 우리의 말은 참될 수 있다.


크리스천들은 얼마나 지혜롭고 조심성이 있어야만 하는가!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의 범죄에 참여하게 되는 길이 너무나 많다. 즉 그것은 불의한 침묵, 게으름, 무관심, 사적인 기여, 공적인 지지와 협조, 내적인 시인, 또는 공적인 변호와 방어로써 이루어진다. 주여! 다른 사람의 죄에 동참한 나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거기에 자신을 적응시키고 참으며 그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과하신 것으로 여기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어떤 생활 형편에서라도 있는 그대로의 삶을 최대로 선용하는것, 그것은 우리의 지혜이며 의욕인 것이다. 세상이 ‘여호와의 것이라면’ 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그곳이 곧 아버지의 땅이요, 즉 우리가 쉼을 얻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우리의 두번째 고향인 <캐나다>인 것이다.


어느곳에서든지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될 수 있고 일치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고통 중의 경멸 당함은 일반적인 다른 어느 것만큼이나 두려운 것임을 알자!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고, 열심히 의무에 성실한 크리스천에게는 하나님께서 마음을 보살펴 주시는 것처럼 미덥고 위안스런 일은 없다. 주 하나님은 우리의 정직히 갈구하는 바를 성령의 역사 하심으로 우리의 갈구를 들어주신다. 주 하나님은 “아버지의 뜻에 맞는 것을 청하면 무엇이든지 얻게 되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일으켜 그 변화를 지속하도록 할 때, 나의 마음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것이 <갱신>하는 것이다. 즉 나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질적인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영적인 생활을 하는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실천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 김진규 - 밀알교회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