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우리군 인원·장비 피해 없어”
“경고방송 및 사격 2회 대응 조치”
휴일인 3일 오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이 총탄을 발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아침 7시 41분경 중부전선 아군 지피(GP·감시초소) 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우리측 인원·장비 피해는 없다”고 공지했다. 사건 발생지역은 강원도 철원 3사단 구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군의 총격에 대해 “우리 군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경고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측과의 군 통신선을 통해 상황 파악과 함께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으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군이 이날 갑작스럽게 총격을 한 구체적인 경위와 배경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 박병수 기자 >
'● C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올 김용옥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 (0) | 2020.05.05 |
---|---|
최승호 전 MBC사장, ‘뉴스타파’ 현장 복귀 (0) | 2020.05.05 |
문재인 대통령, 각국 정상 100명과 통화...전화외교 위력 (0) | 2020.05.05 |
북한, '멀쩡한' 김정은 영상 신속공개 (0) | 2020.05.03 |
5.18 학살자 전두환 풍자 그림전 (0) | 2020.05.03 |
김정은 건재 과시.., 20일 만에 공개활동 (0) | 2020.05.02 |
"김정은 후임은 누구?" 외신들, '백두혈통' 김여정 주목 (0) | 2020.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