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참빛장로교회(76 Anglesey Blvd,.Toronto, M9A 3C1) 유태순 담임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후임에 엄주수 목사가 취임했다.
새참빛교회는 5월18일 주일 오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유태순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한편 엄주수 목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먼저 유태순 목사 인도로 참석자들이 찬송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304장)을 부르고 신앙고백에 이어 하은숙 목사(북미 여교역자협의회장)가 기도했다. 성경봉독 후 박난응 사모(펜윅교회)의 봉헌 기도와 여교협 중창단의 봉헌송에 이어 박웅희 목사(새빛장로교회 원로)가 디모데후서 4장 7~8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 함께 찬송가 ‘나 맡은 본분은’(595장)과 ‘여기에 모인 우리’(620장)를 부른 후에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이 열려 유태순 담임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새로 담임목사에 취임하는 엄주수 목사가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엄주수 목사는 취임서약과 회중서약을 했고, 유태순 목사는 엄 목사가 담임목사로 추대되어 취임하게 되었음을 선포했다.
유태순 원로목사와 엄주수 담임목사에게 축사는 온주 한인목사회장인 김석재 목사(순복음영성교회 담임)가 축하와 축복의 말을 전했다.
유태순 원로목사는 답사에서 “교회 개척이후 지난 24년간 은혜 가운데 동행하시며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앞으로 후임 엄 목사에게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총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엄주수 담임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원로목사님이 일궈오신 목회사역에 감사드리며 성령 하나님께 의지하여 최선을 다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면서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엄정현·유태희 씨의 ‘은혜’ 특송에 이어 김부의 목사(토론토 순복음교회)가 광고알림을 전하고 찬송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520)를 함께 부른 후 엄주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 만찬 친교시간이 이어져, 식사를 위해 김광숙 목사(전 여교역자협의회장)가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