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Here I stand, help me God’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는 주제로 열리며, 캐나다를 포함한 각국에서 목사와 장로 등 3백여명의 총대들이 모인 가운데 3박4일간 주요 회무를 처리한다.
KAPC 총회관계자는 “지금 이 시대가 종교개혁을 이룬 마틴 루터처럼 담대히 외쳐야 하는 시대라고 보아 마틴 루터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보름스 제국회의에 참석하여 주장을 철회하라는 카톨릭에 맞서서 ‘여기 내가 서 있습니다. 나는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서. 아멘!’하고 외쳤던 말씀을 주제로 삼고 이번 총회가 마지막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사수하며 수호하는 신학의 보루로서 굳게 서 있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려는 것”이라고 이번 총회의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