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주관,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토론토·오타와 일정

국가보훈부는 7월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들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국제교류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새내기 20명이 참석해 캐나다 현지 정전기념식 참석, 유엔 참전용사와의 만남, 캐나다 국회의사당 등 기관 방문, 외국인 독립유공자인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 추모공원 참배, 한국전쟁 추모 위령의 벽 헌화, 토론토 대학교 캠퍼스 탐방 등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25일 발대식에는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김재원 가톨릭대 국사학과 교수가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 차관은 "보훈부는 전몰·순직군경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예우'를 통해 보훈 가족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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