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회, 현 건물 증축 신청방침 밝혀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회관을 종합복지센터로 확장 증축하기 위해 개최한 제25회 워커톤대회가 15일 궂은 날씨 속에서도 순조롭게 열렸다.
행사 준비위는 이번 워커톤에서 12만여 달러 선의 성금과 약정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기존 적립금 38만여 달러에 이번 성금을 보태 회관 증축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아래 토론토시에 건축허가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은 웃음전도사 함화신 씨와 Angie Kim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무궁화합창단의 애국가·오 캐나다 합창과 심상욱 준비위원장 개회선언으로 시작, 조성준 대회장의 대회사, 고학환 노인회장의 환영사, 교협회장 주권태 목사의 기도, 김연아 상원의원, 이진수 한인회장, 정광균 총영사, 제이슨 케니 장관, 달튼 맥긴티 주수상 등 각계 축사에 이어 김후정 모금위원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은 고 회장이 탄 오픈카와 농악대를 선두로 크리스티공원에서 배더스트 까지 블루어 거리를 왕복 행진했다.
노인회 고학환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동포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문의: 416-532-8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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