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이 국경폐쇄를 한달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연방정부는 14일 캐나다-미국 간 국경 폐쇄를 9월 21일까지 30일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국간 비필수 여행에 대한 폐쇄가 수개월 동안 시행되어 온 가운데 몇 차례 연장, 오는 21일까지 미뤄진 상태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COVID-19
확진자 수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어 감염위험이 높은 게 사실이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다시 연장을 협의, 미국도 응함에 따라 계속해서 국경을
폐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빌 블레어 공공 안전부 장관은 트윗에서 국경폐쇄 연장을 알리면서 "우리는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경 폐쇄로 인해 양국간의 교통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트럭 운전사와 의료 전문가와 같은 필수 노동자는 통행을 허용, 여전히 육로로 건널 수 있고 미국은 입국금지를 하지 않음에 따라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미국으로 갈 수 있다.
We are extending the reciprocal restrictions at the Canada-US border for another 30 days, till Sept. 21, 2020. We will continue to do what’s necessary to keep our communities safe.
— Bill Blair (@BillBlair) August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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