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28일 온타리오에 제2차 COVID-19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인정하고 정부가 5천250만 달러를 들여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3700명의 직원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두 수상은 이번 2차 유행은 첫 번째보다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간호학과와 보건학과 졸업생들에게 COVID -19와의 싸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몇몇 남자와 여자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정부는 새 기금으로 지방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최대 1,400명의 간호사를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향후 6개월간 장기 요양시스템에 종사할 경우 2,000명에게 5,000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장기요양시설은 지난 4월과 5월 사이에 18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인력부족이 지적된 바 있다.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은 6개의 요양 시설은 직원 부족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따라가지 못해 군인들이 투입되어
도와준 바 있다.
포드 정부는 2차
유행으로 입원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예상, 의료 시스템 보호를 위해 500만개 이상의 플루 백신을 주문했다. 작년에 주문한 440만개에서 16%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대 60개 약국에서 COVID-19 진단검사를
제공하게 했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더 많은 장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COVID 19 검사 및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해 이 기금으로 의사들 오피스에서 COVID-19 검사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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