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27일 하루 4백명에 가까운 신규 감염자가 나오는 등 COVID-19 팬데믹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토론토 보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같이 살지 않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제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에일린 드 빌라 박사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브리핑에서 비지니스와 학교가 재개장하면서 COVID-19 환자가 계속 급증하고 감염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토론토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28 381건의 새로운 학진사례를 발표했는데, 이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토론토의 COVID-19 총 감염건 수는 이로써 19,033명이 되었다. 이 중 3천 건의 감염이 9월에 기록 되었다고 드 빌라 박사가 밝혔다. 그녀는 주민들에게 공중 보건 조치를 계속 따를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과 거리를 둘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식당과 술집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새 규제조치의 승인을 받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