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문학교실, 회원 가족 등 초청
‘문학의 밤’과 여흥


주부 문학교실이 지난 15일 저녁 노스욕 에디스베일 커뮤니티 센터에서 회원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88차 월례모임을 겸한 송년 문학의 밤을 열어 문학과 여흥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우정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3부로 나누어 문학의 밤, 연주회, 오락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송완일 고문에게 감사패를 받는 김우정 실장(위)과 송년문학의 밤 모습.


문학의 밤은 주부문학교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송완일 고문이 월례모임에 헌신해 온 김우정 실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회원들의 작품 낭송이 있었다. 이경애 씨는 고 이덕형 선생의 글을 낭독했고, 고덕희 씨는 애송시를, 장희옥·오부선·김광수 씨는 수필을 각각 낭송했다. 만찬에 이어 이동렬·문우일 교수는 색소폰 연주로 박수를 받았으며, 변장엽·변수자 커플의 댄스시범에 회원들도 함께했다. 이날 모임은 참석자들이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즐긴 ‘나는 가수다’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주부문학교실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저녁 모임을 갖고 문학을 공부한다.
 
< 문의; 647-402-7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