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COVID-19 재확산 상황에서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소매업계에 추가 규제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존 토리 시장은 16일 인터뷰에서 매장이나 쇼핑몰에서의 새로운 제한사항을 지방정부 당국자들과
협의 및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토리 시장은 “쇼핑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며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위해 방문한다. 이는 경제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고, 현재
단계적 제한 적색 구역에 속해 있는 토론토에서는 쇼핑몰이 여전히 영업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COVID-19 확진자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원 제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리 시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한의 종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않았으나 며칠 내에 발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장관도 16일 브리핑에서 주 정부가 연휴 쇼핑을 위해 쇼핑몰로
향하는 인파에 우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녀는 데이비드 윌리엄스 보건부의 최고 의료책임자와 연휴 시즌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으며 곧 제한 사항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매 상점은 대부분의 다른 사업장과 같이 실내
50명으로 인원 제한이 시행 중에 있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는 주점, 식당, 체육관 등 적색지역의 경우 일부 사업장 최대 수용인원을 10명으로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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