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협, 통일 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대상, 2등상, 영상제작상 등 수상

베이징협 주최거주지 부근서 통일마스크 쓰고 걷기 SNS 업로드 대회

        

             

지난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동포들을 대상으로 열린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위원들이 대상과 2등상 및 영상제작상·단체상 등을 수상했다.

모국 민주평통 사무처가 후원하고 베이징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해외동포 간의 화합과 통일공감대 형성 및 통일의식 고취, 대북정책 홍보 등을 취지로 매년 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혼자라도 걷는다는 방식으로 변경해 온오프라인 연계행사로 작년 725일 개최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기 거주지 부근에서 평화통일 ‘One Korea’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전세계 45개국 4천여 자문위원들과 동포들이 3개월간 참여했다.

최근 발표된 입상자에는 토론토협의회 양경춘 홍보분과위원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이정훈 부회장이 2등상에 올랐다. 또 염성민 청년분과위원장이 촬영한 영상과 장정기 홍보위원이 제작한 평화통일 공 릴레이 영상이 7위 안에 들어 단체상인 멋진 영상상도 수상했다. 이밖에 김연수 회장과 한문종 오타와 지회장 및 신지연 위원은 참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양경춘 위원장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거리인 960Km를 넘는 1,100Km93일 동안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평화통일을 기원했다통일마스크를 착용하고 걸으며 평화통일 공공외교와 토론토협의회 위상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을 수상한 이정훈 부회장은 열심히 조깅하고 산행하며 평화통일을 부르짖었다한국의 DMZ가 공원지대로 바뀌어서 모두 함께 걸을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737-6500, nuacofficial@ 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