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마스터 과학기술자협 지부- 한국 팝 문화협회 한인 학생들

Mac’s Got Talent 이벤트로 모은 $700 ‘안녕캠페인’ 비용으로

 

맥매스터 대학의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맥마스터 대학교 지부’(공동회장 김규리·송선우) 와 ‘맥마스터 한국 팝 문화협회(McMaster Korean Pop Culture)’ 소속 학생들이 지난 2달 가까이 이벤트를 통해 모은 기금 $700을 토론토 한인회 ‘안녕캠페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 안녕캠페인은 COVID-19로 형편이 어려운 한인동포들을 돕는 프로젝트다.

이들 맥매스터 한인 대학생들은 지난해 12월3일 이벤트를 통한 모금과 기부계획을 세우고 12월13일부터 지난 2월7일까지 ‘Mac’s Got Talent‘ (맥마스터 장기자랑)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행사를 열어 공식 채널에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을 업로드 한 후 일반인들의 인기투표를 받으며 1표당 1달러씩을 후원 받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 가운데 대상($100)을 시상하고 래플 추첨을 통해 토론토 한인회가 마련한 다양한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온라인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렇게 해서 모은 7백 달러 모두를 토론토한인회에 전달해 ’안녕캠페인-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후원했다.

한인회는 기부받은 후원금을 안녕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젊은 한인 대학생들이 한인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동포 사회의 발전에 큰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맥매스터 대학생들의 ‘Mac’s Got Talent‘ 이벤트 영상은 인스타그램 (@macsgottalent), 혹은 유튜브 채널(Mac’s Got Talent)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