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는 시니어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백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고령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은 성명에서 온타리오주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지 말라는 국립 위원회의 권고를 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리엇 장관은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국가면역자문위원회 측은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는 없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더 권고된다”고 전했다.
엘리엇 장관은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른 두 제품과 같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전히 매우 우수한 백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백신 조달부 장관은 캐나다가 3월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만개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 투여에 대한 보다 정확한 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