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생산·도매 주정부 허가 정식 취득
임페리얼 담배회사의 가격차등 공급 횡포에 맞서기 위해 지난해 실협 일부 회원들이 설립한 담배회사 KTI&W (Korean Tobacco Import & Wholesale Inc.) 가 주정부 정식 허가를 받아, 그동안 추진해온 자체 브랜드 생산과 공급이 가시화됐다.
KTI&W측은 26일 ’KTI&W ‘ 자체 브랜드의 담배 위탁생산업체인 C&WT (Canadian & World Tobacco Ltd. : 구 CAPS)사가 지난 13일 온주정부 재무부로 부터 생산 및 도매허가를 정식으로 취득 , 지난 주말 공식 통지를 받아 C&WT 와 KTI&W 양측이 판매망 구축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설립된 KTI&W는 C&WT를 통해 자체 브랜드와 Cham pion, Senator등 세 종류의 담배 위탁생산 하며, 특히 자체 브랜드 제품은 KTI&W에서만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C&WT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음에 따라 빠르면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해, 본격 생산 판매에 대비해 담배 도매허가를 받지 못해 담배를 취급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 도매업체들과도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고 KTI&W 는 전했다.
KTI&W의 한 관계자는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현실화 된 것으로, 한인들의 자체 브랜드 담배 생산 판매는 동포 역사상 획기적이며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품질의 담배를 저가로 공급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의점들이 가격 경쟁력과 적정 마진 확보도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실협선거를 앞둔 시점에 담배 허가취득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서는 “특별한 의도는 없으며, 지난 주말 공식통보를 받았고, 고충을 겪고있는 편의점들에 최대 희소식이라고 판단돼 즉시 공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문의: 905-772-5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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