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김 전도사 통역으로 설교하는 데비 리치 목사(왼쪽)와 안수 를 받으려고 모인 성도들.


Debbie Rich 목사, 순복음 영성교회서 은혜의 말씀과 간증


세계적 여성 복음사역자인 데비 리치(Dr. Debbie Rich) 목사가 지난 23일 저녁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에서 ‘부흥의 불(Revival Fire)’을 주제로 전도집회를 열어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었다.
중국교회 성도들도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데비 리치 목사는 ‘심고 거둠의 법칙‘과 ’성령의 기름부으심‘ 에 대해 3시간여 동안 열변으로 “6개월을 해도 끝이 없을” 간증과 말씀을 전해 예배당을 감동의 열기로 채웠다. 이날 김주엽(Justin Kim) 전도사는 유창한 순차통역으로 리치 목사의 열의를 그대로 전했다.
 
리치 목사는 빌립보서 4장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가르침 가운데 예화의 2/3는 물질에 관한 말씀”이라며 “이는 치유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 그리고 부흥의 불을 원하기에 앞서 심고 거둠의 법칙을 알아야 하는 때문”이라고 물질에서 자유로움과 자발성을 강조했다.
리치 목사는 “우리 가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나 역시 너희를 믿지 못한다’ 하실 것”이라고 하나님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심을 믿어야 함을 역설하고  “우리가 아무리 가난해도 하나님 영 안에 있으면 기쁨을 얻고, ‘의인 가운데 구걸하는 자가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렇다”며 “하나님이 공급자이며 내 영혼과 범사의 모든 것의 구원자 되심을 믿는다면 나의 모든 것을 기꺼이 자발적으로 드림으로써 넘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치 목사는 이어 “성령의 임재를 원하면 부흥에 대한 배고픔, 끝없는 갈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바울사도의 회심, 그리고 동역하는 로드니 하워드 목사가 처음 성령의 뜨거운 임재를 경험한 일화를 소개하며 ”하나님은 부르짖기를 원하시고, 모두가 미친 사람이라고 할 만큼 갈망할 때 홀연히 오셔서 부어주시며, 성령의 능력이 강타할 때 사람이 수십년 간 매달려도 할 수 없는 일을 한 순간에 가르치고 깨닫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리치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신다“면서 ”주님이 나를 만지지 않으시면 내가 주님을 만지겠나이다 하며 간절히 다가가 성령의 바다에 뛰어들면 주님은 성령의 불을 내리시고 우리를 변화시키실 것“이라고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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